봄...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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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둘과 와이파이님이 ​함께하는 남도 여행

막내 생일과 4월부터 다시 일을 하게된 와이파이님
날도 따뜻하니 남도여행을 즉흥으로 만들어 봅니다

신혼때야 1박2일 보다가도
여기 좋아 보인다 짐을꾸렸지만

지금은 저질로 변해버린 체력과 나태함이 ㅋㅋ

공룡빵을 다시먹어야 한다는 막내 딸님의 요청으로
고성으로 저녁시간에 달려본다

잠은 무인텔로...아직 애들이라 ㅋ
허나 무인텔 벤찌맞음 ㅠㅠ 헛

그냥 모텔에서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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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룡박물관 큰 조형물

왔으니 내부도 관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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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인 공룡빵도 냠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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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먹었으니 가잡니다 ㅠㅠ

하....님하....
이거 먹을려고 300키로 달린거니??? ㅋㅋ
그러하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산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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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볓이 따뜻합니다

​이때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공룡 쿠키체험...꼭 하겠답니다

그럼 두팀으로 분리
딸님은 체험장으로 아들은 상족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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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 화석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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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으니 인증을 해야죠 ㅋㅋ

체험장으로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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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조물조물 모형틀로 꽝 찍어내고 사진도찍어 냅니다

짜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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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쁜 표정입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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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덤 입니다
체험을 끝으로 보성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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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했네요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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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일줄 알았는데 아직 푸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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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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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까지 보이니 맘도 시원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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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동안 힘들었으니 지친 다리를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줍니다
딸님은 입맛에 안맞는다네요

1박 2일간 긴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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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만에 700여 킬로 미터를 달렸네요

아빠는 피곤하고 지쳐도 애들이 좋다면
다좋은거죠